코로나19 다시 퍼지나… 기지개 켜던 IT업계 “상황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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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66·6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소프트 미금연구소. /사진=박흥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A씨와 B씨가 IT기업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판교에 다시 불안감이 감도는 모습이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소재 IT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 미금연구소 에서 근무 중인 A씨와 B씨가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A씨의 확진 판정 이후에도 7일과 8일 전사 출근을 명령했던 회사 측은 이날 오전부터 전직원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성남 수내역 인근에 본사가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제1연구소는 지하철역으로 2정거장 떨어진 미금역 인근에 있다.

하지만 동종업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점 때문에 판교에 밀집한 IT업체는 긴장한 상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일 정상출근을 시행했다. 엔씨소프트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것은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도 상황을 지켜보면서도 현재의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직원 B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엑스엘게임즈 직원은 8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박흥순 기자
티맥스소프트 인근에 위치한 네이버도 큰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큰 변화를 고려 중인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현재 2일 출근, 3일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 중이며 오는 11일부터 정상출근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네오위즈도 “현재 재택근무를 유지 중이며 아직 정상출근 계획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 직원 B씨와 접촉한 것을 알려진 엑스엘게임즈 직원은 이날 오전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엑스엘게임즈 측에 수차례 연결을 시도했지만 공식적인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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