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럽 방문' 하사 접촉한 軍 간부 3명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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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소재 클럽 방문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하사와 접촉한 간부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사진=뉴스1
이태원 소재 클럽 방문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하사와 접촉한 간부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사진=뉴스1

이태원 소재 클럽 방문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하사와 접촉한 간부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명으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이버작전사령부(사이버사) 소속 A하사와 같은 부대 근무하는 간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A하사의 접촉자로 2차 감염된 인원은 5명(간부 4명·병사 1명)으로 늘었다.

A하사는 지난 2일 오전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클럽을 방문했다. 그는 이후 숙소로 귀가했지만 같은날 저녁 다중이용시설인 PC방을 갔으며 지난 4일 오후에는 용산구의 한 술집도 찾았다.

A하사는 지난 5일 증상이 나타나자 당일 오전 인근 병원을 방문했으며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6일 출근한 뒤 재차 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조치됐다.

국방부는 영내 사이버사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해당 부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진행했다. 또 A하사 숙소인 국방레스텔과 A하사가 방문한 국방부 청사 별관·민원실·육군회관 등에 소독작업을 마쳤다.

이와 별개로 경기 용인시에 있는 육군 직할부대에서도 대위 1명이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B대위는 지난 1일 밤~2일 새벽 친구와 함께 이태원 모 클럽을 방문했다. 육군은 곧바로 역학조사를 벌여 B대위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20여명을 격리하고 PCR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이 간부가 사용한 시설도 방역 조치를 취했다.

군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고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A하사와 B대위에 대해 코로나19 완치 후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명(완치 39명)으로 늘었다.

현재 군에서 격리 관리 중인 확진자는 사이버사 A하사를 비롯해 A하사의 접촉자로 분류된 간부 4명과 병사1명, 용인 육군 B대위 1명 등 7명이다.

군 내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36명이며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268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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