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평1공장, 이번주 '3일만'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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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부평공장./사진=뉴스1
한국GM 부평공장./사진=뉴스1

한국GM이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는 부평1공장을 이번 주 3일만 가동한다. 부품수급 문제로 생산량을 조절하기 위한 차원이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한국GM 부평1공장은 12~14일만 가동하고 11일과 15일은 가동을 중단한다. 해외에서 자동차 부품 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GM 관계자는 “필리핀 등지에서 들어오는 자동차 배선 수급이 막히며 이번 주는 3일만 돌리기로 했다”며 “시시각각 상황이 달라질 수는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평1공장은 올해 1월 출시한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수·수출 물량을 전량 생산 중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3개월 만에 3만대 이상이 수출대수를 기록했다. 전체 90%가 북미 지역으로 향한다.

한국GM 부평1공장은 지난달까지 정상 가동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해외에서 들여오는 일부 부품 재고가 떨어지며 이달 초부터 부분 가동을 결정했다. 문제는 부품 수급이 계속 막히면 공장 가동 중단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필리핀 세부공장에서 공급하는 배선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중순까지 봉쇄령이 내려진 상태다.

여기에 지난달부터 주요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등 수출국의 경제활동이 사실상 멈춰서며 트레일블레이저 수출물량 생산도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GM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에서 들여오는 부품 수급에 일부 차질이 있어 현재 대체선 확보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부품 현황과 재고 상황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면서 생산계획을 주간단위로 새로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황금연휴 이후에도 완성차업체들의 생산일수 조정은 이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절반 이하로 가동률이 떨어진 부산공장의 근무일수 조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주 노사 회의를 열고 관련 사항을 논의한다.

기아차도 광주2공장(스포티지,쏘울 생산)은 지난달 27~5월8일까지 6일간 조업을 중단한데 이어 이달 25~29일까지 5일간 총 11일간 휴무를 실시한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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