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직원·원어민 교사 49명 이태원·홍대 방문… 도교육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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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교육청 /사진=도 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사진=도 교육청
이태원발 코로나19 2차 감염자가 잇따르자 전남교육계도 초긴장하고 있다. 최근 전남교원 50여 명이 이태원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장석웅 전남도육감은 13일 "청정 지역인 전남의 특성을 고려해 60명 이하 초중학교에 대한 13일 등교개학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관련해 우려을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장 교육감은 "어제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인자가 75명에 달한다. 앞으로 각 지역에서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등교개학을 앞두고 비상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은 원어민 교사 그리고 전남 교직원들 중 지난 연휴기간 중 서울 방문자 그리고 이태원 지역 및 클럽 방문자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원어민교사와 교사와 교원 등 49명이 홍대나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했다. 이중 2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9명은 검사를 의뢰하거나 의뢰할 예정이다.

장 교육감은 "열심히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개학을 준비했지만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13일 등교개학에 대한 방침은 교육부가 질본, 중대본과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악=홍기철
남악=홍기철 honam333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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