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브랜드아파트’… 대형 건설업체 선호현상 뚜렷

 
 
기사공유
대형 건설업체의 브랜드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업체의 브랜드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 결과(만 20세 이상 회원 2970명 대상), 브랜드아파트와 비브랜드 아파트의 신뢰감 정도는 8.38,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8.86으로 나타났다.

10에 가까울수록 ‘매우 그러함’을 0에 가까울수록 ‘전혀 아님’을 뜻한다.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매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 ‘브랜드’가 32.7%로 나타나 1순위이었을 만큼 수요자의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높았다.

이 같은 브랜드아파트 선호 현상은 분양 실적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 회사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건설업체와 그 외 건설업체의 청약 성적을 비교한 결과 10대 건설업체의 청약 경쟁률이 타 건설업체 보다 3배가량 높았다.

지난해 10대 건설업체는 총 5만8678가구(일반공급 기준)를 공급했으며 148만8183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5.36대1의 청약 성적을 나타냈다.

반면 그 외 건설업체는 총 9만7889가구 모집에 84만1209개의 청약 통장이 쓰여 평균 8.5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마감률도 10대 건설업체가 28.88%포인트 더 높았다. 10대 건설업체가 공급한 단지 116개 중 1순위 마감한 단지는 94개로 77.59%의 1순위 마감률을 나타냈다.

타 건설업체는 총 310개의 분양 단지 중 151개의 단지가 1순위를 마감하며 48.71%의 1순위 마감률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업체는 하위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시장 신뢰도가 높다”며 “이들이 짓는 브랜드아파트는 시세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내 집 마련 시 최우선 요인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50.25하락 17.6518:03 07/10
  • 코스닥 : 772.81하락 0.0918:03 07/10
  • 원달러 : 1204.50상승 918:03 07/10
  • 두바이유 : 43.24상승 0.8918:03 07/10
  • 금 : 43.63상승 0.2918:03 07/10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