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틈새상품' 오피스텔도 하락… 매매가 9개월 만에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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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오피스텔. /사진=김창성 기자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오피스텔이 대체 투자처로 관심을 받았지만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침체 분위기를 피하지 못한 모습이다. 전국 오피스텔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청약을 받았던 전국 14곳의 오피스텔 중 약 57%인 8곳의 오피스텔이 청약 미달됐다.

지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7842만6000원으로 3월 평균 매매가격인 1억7849만3000원 보다 6만7000원 감소했다.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 감소는 2019년 7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4월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3월 대비 감소했다. 서울의 4월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2938만원으로 3월(2억2926만원) 대비 12만원 증가했다.

이외에 지역은 매매가격이 감소했으며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부산으로 28만원 감소했다. 이어 ▲대구 27만3000원 ▲울산 26만4000원 ▲경기 21만7000원 등의 순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오피스텔은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청약 가점이 필요 없고 비교적 규제가 덜해 소액 투자가 가능해지자 선호도가 높았다”며 “다만 최근 몇 년 동안 오피스텔 공급이 늘며 양극화 현상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피스텔에 투자 전에는 인근 오피스텔 공급 현황, 오피스텔 배후 수요, 공실률 등을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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