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30분 만에’… 회사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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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지구와 가까운 단지가 인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3040세대의 주택구매 비율이 증가하면서 주요 업무지구 인근의 분양 단지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3040세대는 주거지를 선택하는 데 직장과의 거리를 최우선으로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신조어인 ‘워라밸’ 분위기가 점차 확산된 것도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업무지구 인근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거세지는 요인으로 꼽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4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청약경쟁률이 상위권인 단지는 모두 대중교통으로 업무지구를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단지다.

지난해 11월 평균 27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르엘 대치’는 강남업무지구(GBD)권역에 위치하며 강남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뒤를 이은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도 강남권을 20분 대로 닿을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로 눈길을 끌며 지난해 8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03.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위를 기록한 ‘효창 파크뷰 데시앙’(186.81대1)은 여의도와 시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며 4위와 5위를 기록한 ‘SH 마곡지구 9단지’(146.82대1)와 ‘호반써밋 목동’(128.05대1)은 신흥업무지구로 떠오르는 마곡지구를 비롯해 여의도 업무지구(YBD)의 배후 단지로 꼽힌다.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단지는 매매거래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 1~4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 1·2위를 다투는 단지는 강북구 미아동 ‘SK 북한산 시티’(155건), 성북구 정릉동 ‘정릉 풍림 아이원’(102건)이다. 두 단지 모두 우이신설선 솔샘역 역세권 단지로 도심업무지구(CBD)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한 아파트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 구매 주수요층이 3040세대로 넓어지고 있는데다 워라밸을 꿈꾸는 현대인들이 증가하는 상황이라 업무지구와 가까운 단지의 인기는 꾸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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