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얼린 고용시장… 홍남기 "일자리 공급에 총력"

 
 
기사공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용시장 충격 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시장 악화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고용시장 충격에 따른 민생 어려움을 조속히 덜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해 진력할 방침"이라며 "준비 중인 3차 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제출과 국회 확정 후 신속한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2주간 경제 중대본회의에서 55만개+ɑ 직접일자리 신속 공급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 등 기간산업 고용 충격이 확산되지 않도록 기간산업안정기금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추가적 고용시장 안정방안도 지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47만6000명 감소해 3월(-19만5000명)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취업자와 실업자가 동반 감소하면서 실업률(-0.2%포인트), 경제활동참가율(-1.6%포인트)이 모두 하락했다

홍 부총리는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코로나19 영향이 집중된 대면 서비스업 분야가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며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등에도 충격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3월보다 크게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종사상 지위별로는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을 중심으로 크게 둔화됐다”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도소매·교육 등 대면 서비스업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업·건설업에도 부정적 영향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3월에 이어 취업자가 두 달 연속 줄어들고 감소폭이 크게 확대된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한다고 밝혔다. 미국 등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지만 한국 고용시장에도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임시·일용직,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고용시장 어려움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52.41상승 17.0418:03 07/03
  • 코스닥 : 752.18상승 9.6318:03 07/03
  • 원달러 : 1198.60하락 1.418:03 07/03
  • 두바이유 : 42.80하락 0.3418:03 07/03
  • 금 : 42.68하락 0.1718:03 07/03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