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롯데·SK건설과 '프리미엄 철강'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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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롯데·SK건설과 ‘프리미엄 철강’을 공동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포스코
포스코가 롯데·SK건설과 ‘프리미엄 철강’을 공동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포스코

포스코가 롯데건설, SK건설, 건축엔지니어링사인 이지파트너와 함께 프리미엄 철강재 공동개발에 나선다.

포스코는 롯데건설과 SK건설, 이지파트너와 흙막이용 ‘이종강종 합성엄지말뚝’ 기술과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건설사는 포스코가 인증하는 프리미엄 철강재인 이노빌트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종강종 합성엄지말뚝’은 지하공사시 흙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흙막이 벽체이다. 9호선 지하철 굴토공사 중 발생한 싱크홀 및 상도동 유치원 붕괴 등 사고로 인하여 최근 흙막이 벽체에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성능이 요구되고 있어 공공의 안전을 위해 이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최적의 강재 제공 및 구조성능 평가를, 이지파트너는 ‘이종강종 합성엄지말뚝’의 최적화 설계 방법을 개발하고, 롯데와 SK두 건설사는 현장시험 적용을 통해 시공성과 안정성을 검증한다.

포스코 철강재를 적용하여 오각형 구조의 각관 형태로 만들 ‘이종강종 합성엄지말뚝’은 구조적 성능이 우수해 추가적인 보강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종강종이란 명칭과 같이 하중을 많이 받는 부위에는 고강도강을 나머지는 일반강을 적용해 경제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종강종 합성엄지말뚝’은 높은 안정성을 갖추면서도 공사비는 H형강 사용시보다 약 15%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은 “롯데건설, SK건설과 같은 대형건설사 및 건축엔지니어링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설사에는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중소기업과는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건설시장에서 철강 프리미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객사와 함께 강건재 통합 브랜드인 ‘이노빌트’를 론칭했다. 포스코그룹의 강재가 사용되고 안정성·기술성·시장성 등이 우수한 제품을 이노빌트 인증제품으로 선정한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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