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이태원 클럽만 '9곳'… 서울시, 기지국에 명단요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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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직원들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의 클럽 '메이드'에서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방역당국 직원들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의 클럽 '메이드'에서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이태원 내 클럽에서 연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울시가 명단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문제가 된 이태원 소재 5개 업소 외 '메이드', '핑크 엘리펀트', '피스틸' 등 다른 클럽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라며 "즉시 방역조치 및 임시폐쇄 조치를 완료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내 클럽·주점은 킹클럽, 트렁크, 퀸, 소호, 힘 등 5개소다. 여기에 '메이드, 핑크 엘리펀트, 피스틸, 더 파운틴 등 다른 4개 클럽에서도 확진자가 더 나온 것이다.

박 시장은 "아직 역학조사 중이지만 현재까지는 최초 확진자인 경기 용인시 66번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전혀 다른 연결고리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서울시는 메이드 클럽이 운영된 4월29일~5월5일 기간 동안 밤 9시에서 이틑날 오전 9시 사이 업소와 인근 지역에서 30분 이상 기지국을 사용한 이들의 명단을 요청한 상태다.

이외 핑크 엘리펀트, 피스틸, 더 파운틴의 방문자 및 인근 방문자 명단도 요청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기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 /사진=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기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 /사진=뉴스1

박 시장은 "서울시는 클럽 메이드에서 작성한 출입자 명단을 확보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기지국 접속자 정보 또한 요청해둔 상태이며 오늘(13일) 중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염병 원칙은 단 한명이라도 포위망에서 벗어나서 또 다른 집단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아직도 안도할 수 있는 상황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염병은 속도전이다. 무엇보다 자발적인 검사가 중요하다"라며 "4월24일부터 5월6일 이내 이태원 일대 클럽을 방문한 분들께서는 지체없이 빨리 검사를 받으시라"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자료를 통해 13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3명 늘어난 69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 추가 확진자는 5명에 그쳐 확진자 증가세가 소폭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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