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네시스 'G80 전기차'에 '삼성SDI' 배터리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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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사진=현대자동차그룹
G80./사진=현대자동차그룹

내년 출시하는 현대자동차 'G80 전기차'에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는 차세대 전기차에 요구되는 레벨3 자율주행기술을 삼성이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는 자율주행자동차 부품,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세대 먹거리로 투자해 왔다.

현대차는 코나EV, 아이오닉EV, 니로EV 등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과 파트너쉽은 이어간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80 전기차에는 1회 충전 시 500㎞까지 달릴 수 있는 용량이 확보된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G80 전기차에는 레벨3 자율주행기술도 탑재된다. G80 전기차 배터리는 삼성SDI가 공급한다. G80 전기차에 적용되는 레벨3 자율주행기술은 현대차와 삼성전자 등이 공동개발 중이며 막바지 단계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전기차 중 레벨3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건 테슬라 모델3뿐이다. '레벨3' 자율주행은 지정된 조건에서 자동차를 운행하되 작동 한계 상황 등 필요한 경우 운전자의 개입을 요구하는 부분자율주행 단계다. 한국에선 2019년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법 제정에 따라 상용화 및 안전 기준, 인프라, 사고책임 등 관련 제도 적용의 근거에 의한 국토교통부의 '부분 자율주행(레벨3) 안전기준' 도입으로 레벨3 자율주행차는 판매 가능한 상황이다. 

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는 400㎞ 이상 달릴 수 있는 전기차는 만들어 놨지만 레벨3 자율주행기술을 얹어 상용화 할 수 있는 기술은 확보하지 못 했다. 기존 전기차 플랫폼에 레벨3 자율주행기술을 얹을 경우 주행 중 오작동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 BMW, 볼보 등은 KT, SKT와 협업으로 차세대 전기차에 요구되는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는 중이다. 테슬라 경우 2015년부터 KT와 협업해 상용화 했다. 

G80 전기차에는 G80 내연기관과 동일한 고속도로주행보조 II(HDA II),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프리액티브세이프티시트, 다중충돌방지자동제동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 주행 보조 등이 탑재된다.

현대차와 삼성SDI는 2년 전부터 레벨3 자율주행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G80 전기차를 개발해 왔다. 이날(13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G80 전기차를 포함해 차세대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14종의 전기차 라인업 구축을 선언한 상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1년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는 G80 전기차다. 최근 현대차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G80 전기차 출시 소식과 함께 2024년부터 제네시스 전 라인업의 전동화를 본격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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