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덕은지구는 알짜일까… 고분양가 논란 속 청약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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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은지구가 고분양가 논란 속에도 청약경쟁률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경기 고양 덕은지구 아파트가 1순위 청약(당해, 기타지역) 마감에 성공하면서 재평가 되는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건설이 분양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각각 2583만원, 2630만원이다.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DMC리버파크자이 8억1080만~8억8590만원, DMC리버포레자이 8억2350만~8억9910만원 수준으로 높은 분양가를 보였다.

높은 분양가에도 1순위 청약이 완판 되자 덕은지구의 아파트 청약경쟁률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 분양한 덕은지구 3곳의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평균 6.9대1을 기록했지만, 올해분양한 2곳은 평균 14.31대1로 높아져 두배 뛰었다.

덕은지구 아파트 분양가가 높아졌음에도 청약이 더 치열해진 것은 입지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덕은지구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고양시에 속하지만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도로 하나를 둔 지역이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한강변에 위치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하늘공원과 난지한강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및 업무환경을 갖췄다.

서울 접근성을 높여주는 교통개발 계획도 있다.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연결시키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올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 부천 원종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16.3㎞ 구간을 신설하는 노선인 원종-홍대선에 덕은역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오는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덕은지구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창릉신도시보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서울 상암동과 강서구 마곡 등과 맞붙어 있어 청약경쟁률이 더 치열해지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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