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비 낼 수 있나요" 알쏭달쏭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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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됐다./사진=뉴시스
13일부터 정부의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사용법과 사용처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 콜센터에는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재난지원금은 본사 소재지, 운영방식에 따라 지원금의 사용이 제한되고 있어서다. 지원금을 사용하기 전에 쓸 수 있는 곳인지 확인이 필요다.

KB국민카드의 재난지원금 사용 가맹점 지도를 보면 서울 강남구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는 가맹점은 총 4만6686곳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맹점 중에 음식점이 9702곳으로 전체의 20.8%를 차지했다. 뷰티·생활 업종에 속한 매장 가운데 재난지원금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4687곳, 강남역 지하도상가에 있는 옷가게 등 의류·잡화 분야는 4606곳으로 나타났다.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는 학원도 3918개나 됐다. 성형외과와 안과가 밀집한 강남 상권 특성상 재난지원금 카드를 긁을 수 있는 병원·약국도 3319곳으로 조사됐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주점에서 사용할 수 없으나 병원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지원금으로 성형외과 시술비를 낼 수 있다.

CGV 영화관, 서점이 속한 레포츠·문화·취미 분야의 가맹점은 3564곳, 제과·커피업종은 2596곳이다. 뷰티, 의류, 잡화 등에 속하지 않는 소규모 판매점, 중소형 업체는 총 1만1449곳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구에서는 2만1106개 업체에서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다. 이 가운데 음식점은 총 5326곳, 의류·잡화 업체는 3008곳으로 나타났다.

종로구에서는 카페 1174곳, 화장품 매장 등 뷰티·생활분야 업체 912곳, 슈퍼·편의점 717곳, 병원·약국 716곳에서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다. 기타 소규모 판매점, 중소형 업체 6448곳에서도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13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는 가맹점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어느 카드사를 이용하느냐에 상관없이 지원금으로 결제 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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