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복귀 결정' 프리미어리그, 향후 재개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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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구단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중단 전인 지난 2월 팀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공식 팀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 리그 재개의 첫 발을 디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향후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열린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소규모 그룹 훈련 재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훈련은 19일 낮부터 시작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3월 중순 이후 멈춰섰다. 리그 사무국과 구단들은 지난달부터 '재시작 프로젝트'(Project Restart)라는 이름 하에 재개 준비를 이어왔다.

사무국은 19일 훈련 복귀를 결정하면서 리그 재개의 첫 단추를 채웠다. 전날 공지에서도 사무국은 "안전하게 프리미어리그를 다시 열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라고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는 훈련 복귀를 공식 결정하면서 사실상 리그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최근 각 회원국에 리그 재개 입장을 분명히 정해서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UEFA가 제시한 마지노선은 오는 25일까지다. 프리미어리그는 이 전에 훈련 복귀를 결정하며 리그 취소보다는 재개에 초점을 맞췄음을 공표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구단들은 6월 중순쯤 재개를 염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재시작 프로젝트'가 설정한 리그 재개 시점은 오는 6월12일이다. 6월1일이 되면 영국 정부가 설정한 자국 내 프로스포츠 금지 시한이 종료된다. 사무국은 훈련을 다시 실시한 뒤 선수들의 몸 상태가 돌아오는 3주차쯤을 기점으로 리그 일정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6월12일'이라는 시점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다. 영국 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여전히 신통치 않은데다가 최근 실시한 프리미어리그 선수단 진단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상황이 복잡해진다.

리차드 마스터스 프리미어리그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대해 "6월12일은 확정된 시점이 아니었다"라며 "다음주부터 10일 이내에 대체 시점에 대한 추가적인 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도 이와 관련해 "구단들은 (6월12일이 아닌) 20일 재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재개 시점 자체는 더 미뤄질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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