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지사들 너나없이 프로스포츠 재개 '독려'… "5월말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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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쿠모오 뉴욕 주지사가 관내 프로스포츠 재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미국 내 주지사들이 관내 프로스포츠 재개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전날 오후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가까운 시일 내 프로스포츠 경기를 다시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은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아이스하키(NHL) 버팔로 세이버스와 뉴욕 레인저스, 뉴욕 아일런더스, 미식축구(NFL) 버팔로 빌스 등 여러 프로스포츠 구단의 연고지다.

뉴욕을 비롯한 미국 내 프로스포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3월 이후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 특히 뉴욕은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피해로 스포츠 재개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실시간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에서는 155만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 중 9만1974명이 숨졌다. 특히 뉴욕에서만 36만1263명의 확진자와 2만8480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심각했다. 어지간한 국가보다도 훨씬 큰 피해를 입었다.

다만 4월 중순 1만명대까지 치솟았던 뉴욕 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3284명을 기록한 이후 줄곧 3000명대 미만을 기록했다. 상황이 호전되자 주 당국도 스포츠 재개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뉴욕에 연고를 둔 미식축구팀 버팔로 빌스 선수들. /사진=로이터

쿠오모 주지사는 "아이스하키와 농구, 야구, 미식축구 중 누구든 재개 준비가 된 이들이라면 우리도 준비가 됐다"라며 무관중으로 리그를 다시 시작하는 데 용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스포츠 재개는) 모든 시민들의 관심사이자 뉴욕주의 최대 관심사이기도 하다"라며 "개인적으로도 버팔로 빌스의 경기를 보고 싶다"라고 독려했다.

프로스포츠 재개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건 뉴욕주만이 아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6월 첫째주를 기해 관내에서 무관중 경기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의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되레 한술 더 떠 "5월 말에 무관중 경기가 가능하다"며 "리틀야구리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아래 부모들도 관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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