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순이익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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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받은 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반토막났다. 상장사 3곳 중 1곳은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고,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급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92개사의 ‘2020년 1분기 연결 결산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495조원, 영업이익 19조원, 당기순이익 11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0.87%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1.20%, 당기순이익은 47.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절반 가량인 10조원이 줄었다.

매출액 비중 11.17%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440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율은 더욱 컸다. 각각 40.98%, 61.7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411개사로 70% 가량을 차지했고, 적자는 181개사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연결기준 실적표.©한국거래소
금융업만 놓고 보만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5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19.57% 줄었다.

기업별로는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55조32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조4473억원을 기록해 3.43% 증가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6조7568억원으로 2.26%가 줄었다.

매출액 기준 상장사 중 2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는 매출액이 25조319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5.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72% 증가한 8637억원을, 순이익은 72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3위 SK는 매출이 감소했다. 23조7261억원의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6.18% 줄었다. 영업이익에서도 마이너스를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SK는 1분기 9227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순손실 규모도 1조122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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