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구 증가에 ‘직주근접’ 아파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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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구가 늘자 ‘직주근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맞벌이 가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직주근접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가정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데다 충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최근 4년(2015~2018)간 맞벌이 가구(각 년도 10월 기준)는 꾸준히 눌었다.

연도별로는 ▲2015년 535만8000가구 ▲2016년 554만5000가구 ▲2017년 545만6000가구 ▲2018년 567만5000가구로 상승세다.

올 1월 부동산 투자 자문사인 알투코리아와 희림종합건축사무소는 ‘2020 부동산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에서 올해 10개 부동산 트렌드 중 ‘맞벌이 증가로 인해 주목받는 직주근접’을 꼽았다. 자료는 최근 맞벌이 증가로 인해 외벌이 위주의 전통적 가족형태가 함께 일하고 함께 쉬는 형태로 변화하고 결혼 연령이 높아지며 가족 내 출퇴근 인원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직장과 살림을 병행해야하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육아와 생활을 위해 직주근접성이 더욱 중요시되며 출퇴근 시간 단축에 대한 오피스 밀집지역과 가까운 주거지의 선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직주근접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선전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2월 공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에는 총 15만650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수원 역대 최다 청약자수를 기록했다. 단지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는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분양 당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샀다.

지방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지난 3월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 공급한 ‘청라힐스자이’에는 총 5만5710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올해 최다 청약자수 기록했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2·3호선 청라언덕역이 가까워 이를 통해 인근에 있는 성서산업단지까지 10분대로 도달할 수 있어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직주근접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급을 앞둔 전국 곳곳의 직주근접형 아파트에 수요자의 이목이 끌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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