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무이자’ 혜택 잡아라… 비규제지역 관심 집중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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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 혜택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비교적 대출이 쉬운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분위기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의 경우 초기 자금부담이 적은 데다 앞으로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도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전매가 금지될 예정이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인 아파트 중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모두 14곳이며 대부분 수도권 이외 지역이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통상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모두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계약금만 충족되면 잔금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초기 자금 부담은 물론 입주 시 담보대출 전환도 비교적 쉽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계약 흥행도 견인한다. 지난달 말 호반건설이 분양한 인천 영종국제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전용면적 74~84㎡ 534가구)’ 아파트는 최근 정당계약 개시 일주일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청약경쟁률이 높지 않았지만 계약 초기에 완판(완전판매)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비규제지역인 데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부담을 줄였던 것이 계약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8월부터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계약금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자기 자본이 비교적 적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주요 공급단지는 ▲속초디오션자이 ▲e편한세상 무등산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 등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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