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50만명이 명예훈장? 트럼프 "우리가 검사 잘했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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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만명을 훌쩍 넘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훈장'에 비유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명예훈장"(Badge of honor)과 같다고 밝혔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에서는 152만536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9만1730명이 숨졌다.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압도적인 세계 1위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영광스러운 일에 비유하며 그 이유를 '미국이 진단검사를 많이 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확진자) 사례가 가장 많은 것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더 많은 검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나는 (확진자 수가 많은 걸) 나쁘게 보지 않는다. 오히려 존경심을 가지고 좋은 것으로 본다. 우리가 진단검사를 훨씬 더 잘하고 있다는 의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확진자 수를) 진정한 명예훈장이라고 본다"라며 "우리 측 진단검사에 대한 찬사이자 많은 전문가들이 해 온 모든 일에 대한 찬사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 대해 '여행금지' 조치 도입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브라질이 다소 많다. 각국이 (코로나19) 문제들을 갖고 있다"라며 "그들이 미국에 들어와 우리 국민을 감염시키길 원치 않는다. 그쪽 사람들이 아픈 것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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