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와 한강시민공원이 한눈에… '파크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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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파크원은 오피스,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형복합문화시설.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까지 무빙워크가 설치된 지하 연결보도가 직통 연결된다. /사진제공=파크원
서울 여의도의 새 랜드마크 ‘파크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여의도 최고 높이, 국내 세번째 높이로 건축되는 파크원은 서울 최대규모의 백화점과 페어몬트호텔 등이 입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크원은 오피스,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형복합문화시설.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까지 무빙워크가 설치된 지하 연결보도가 직통 연결된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파크원 앞 환승센터는 서울, 경기, 인천을 오가는 지선·간선·광역 31개 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원효대교, 마포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로망도 인접해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걸어서 1분 거리에는 여의도공원, 도보 3분 거리에 한강시민공원이 있어 도심 속 휴가를 즐길 수 있다. 72층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에서 여의도공원과 한강, 서울 야경이 내려다보인다.

파크원 입점 라인업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현대백화점이 들어서는데 영업면적 8만9100㎡ 규모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 최대규모다. 세계적 명성의 아코르그룹 페어몬트도 국내 최초로 들어선다. 페어몬트는 1967년 프랑스 노보텔을 시작으로 95개국 4100여개 호텔을 운영한다.

파크원을 설계한 리차드 로저스(Sir. Richard Rogers)는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다. 파리의 퐁피두센터, 런던 그리니치 반도의 밀레니엄돔 등이 그의 작품.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건축물을 지어왔다. 리차드 로저스는 초고층 파크원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의 전통 건축만이 가진 형상을 담아내기 위해 철구조물 모서리 기둥을 건물 외부에 노출시켰다.

건물 하중을 지탱하는 철골조는 건물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마감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이런 시도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외부로 드러낸 철골조의 색상을 고심하던 중 한국 전통의 목조 건축을 아름답고 장엄하게 표현해낸 '단청'에 주목했다. 적색이야말로 한국 전통건축의 미학과 함께 미래지향적이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최적의 색상이라는 판단에서다. 한국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파크원의 외관은 이렇게 탄생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하철 역과의 연결은 물론 우수한 교통여건과 현대백화점, 페어몬트호텔 등 입점 시설과의 연계성이 좋아 비즈니스 활동을 하기에 최상의 여건을 갖췄다”며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건물로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춰 주변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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