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본무 전 LG 회장 2주기, 행사 대신 ‘추모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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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본무 전 LG 회장(가운데)이 2002년 5월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 사진=LG
고 구본무 전 LG 회장(가운데)이 2002년 5월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 사진=LG
LG그룹이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을 별도의 행사 대신 사내 영상물 상영으로 대체했다.

20일 LG에 따르면 구 전 회장의 2주기인 이날 그룹 차원의 별도 추모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이는 생전 과한 의전과 복잡하 격식을 멀리하고 소탈했던 고인의 뜻에 따른 것이다.

대신 LG는 그룹과 계열사 사내망에 고인의 생전 경영활동을 담은 영상을 올려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3회 분량의 추모영상은 고인이 1995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전자·화학·통신서비스 핵심 사업군 구축, ▲국내 최초 지주회사 전환, ▲‘LG웨이’ 선포 등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LG를 만들기 위한 리더십을 조명했다.

또한 뚝심과 집념으로 세계 유일의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자동차전지를 글로벌 일등사업으로 일구는 한편 ‘R&D 경영’과 LG의 핵심신념인 ‘고객가치’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구 전 회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맏손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95년부터 23년간 그룹을 이끌다 지난 2018년 5월 20일 73세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생전 지나친 의전과 격식을 지양하고 소탈함과 겸손함을 실천해온 인물이다. 별세 직전에도 가족에게 ‘조용한 장례’를 당부해 ‘3일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구 전 회장의 타계 이후 아들인 구광모 회장이 경영권을 이어받아 현재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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