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미궁에 빠진 삼성서울병원… 이태원 직접 연결고리 없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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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삼성서울병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대상이 총 1207명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방역당국은 삼성서울병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대상이 총 1207명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방역당국은 삼성서울병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대상이 총 1207명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수술실 간호사들이 병원 내 공용 공간이나 수술 환자로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이태원 클럽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는 1207명으로 이 중 퇴원 환자 8명을 제외한 1199명의 검사를 진행했다. 간호사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64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555명은 검사 중이다.

방대본은 퇴원 환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 3명 중 1명은 앞서 코로나19에 걸린 간호사와 수술에 참여했고 다른 2명은 업무를 같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삼성서울병원 본관 3층 수술장 25개와 라운지, 탈의실 등을 폐쇄했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124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또는 1인실 격리 조치했다. 접촉자와 능동감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정 본부장은 “전수검사에서 이미 확진된 간호사 3명이 확인됐고 아직까지는 간호사 4명 이외에 추가 환자는 보고되고 있지 않다”면서도 “잠복기를 거쳐 일부는 초기에 음성이었지만 이후 양성으로 확인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1주정도는 상황을 지켜봐야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확진된) 4명 모두 수술장의 간호사이며 수술장에도 여러 구역이 있는데 한 구역에서 같이 근무했던 공간적인 특성이 있다”며 “이런 실마리를 갖고 이들의 공통된 동선이나 노출이 있는지를 보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여러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외부에서 감염된 뒤 병원 내 공용 공간에서 전파됐거나 수술장에서 수술받은 환자를 통해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태원 클럽과의 직접적 연결고리는 없어 보인다는 입장이다.

정 본부장은 “외부에서 감염돼 간호사실이나 간호사들의 휴게실·탈의실 등 공용 공간을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과 수술장 하나의 구역에서 수술받은 환자를 통한 감염의 가능성을 놓고 조사 중”이라며 “이태원 클럽을 직접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중간에 이런 분(방문자 및 방문자의 접촉자)들이 연계될 수도 있기에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 태안지사 여성 직원(간호사) 1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삼성서울병원 첫 확진 간호사와 친구 사이로 지난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간호사는 친구의 확진 소식을 듣고 서산의료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이 때문에 이 여성이 최초 감염원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신중한 입장이다.

서울 강남구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10일 강남역 인근 주점과 노래방을 갔다.

정 본부장은 “서산 확진자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시간적 선후 관계나 공동 노출원에 대해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밝히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이정화
이정화 swpress137@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정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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