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쌍갑포차' 영업 개시합니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황정음, 최원영, 육성재 등이 출연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베일을 벗는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로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2012년 ‘친애하는 당신에게’ 이후 8년 만에 부활하는 JTBC 수목드라마다. 또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라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배우 황정음. /사진=JTBC 제공
사진은 배우 황정음. /사진=JTBC 제공



'믿보황' 황정음의 복귀작


황정음은 복귀작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단 원작이 정말 재밌다. 저도 원작을 눈물 펑펑 흘리면서 봤다”며 “감독님 말씀처럼 내용이 가볍지 않아 출연을 택했다. 그런데 살짝 속았다. 생각보다 드라마에서는 코믹이 가미된 부분들이 많더라. 그래도 막상 연기를 해보니 코믹이 있지만 눌러줄 땐 확실히 눌러주는 매력이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작품은 말씀드렸듯 웃음도 있지만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월주의 대사 중에 '사람이 살아가면서 단 한 명의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도 살아갈 수 있다'는 대사가 있다. 평소 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남의 이야기도 좀 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은 육성재(왼쪽부터), 최원영, 황정음. /사진=JTBC 제공
사진은 육성재(왼쪽부터), 최원영, 황정음. /사진=JTBC 제공



'웹툰' 원작, 차별화 뒀다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포차의 이름 ‘쌍갑’에는 너와 나, ‘쌍’방이 ‘갑(甲)’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상대방을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본다는 뜻이다. 많은 원작 팬들이 감동을 느꼈던 포인트이고 드라마엔 여기에 차별화된 에피소드와 한풀이 과정이 더해졌다. 

전창근 PD는 '쌍갑포차'에 대해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라며 "월주(황정음 분)가 꿈에 들어가서 아픔 있는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이야기가 주가 되는 판타지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작 웹툰과 차별화 된 지점에 대해 "원작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죄송스러운 면이 있는데 원작과는 많이 다르다"라며 "만화 속 인물들과도 조금 차이가 있고, 또 원작은 에피소드별 서사가 크지만 저희 드라마는 주인공 인물들이 사연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JTBC 홈페이지
/사진=JTBC 홈페이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열전


중생들의 꿈속으로 들어가 억울한 사연을 풀어주는 포차 이모님 월주(황정음 분)를 비롯해, 몸이 닿으면 고민을 술술 털어놓게 되는 특이체질 알바생 한강배(육성재), 저승 경찰청 엘리트 형사반장 출신이지만 현재는 포차를 관리중인 귀반장(최원영), 올화이트 수트의 뽀글머리 저승사자 염부장(이준혁), 남자를 밀어내는 이상한 기운을 가진 갑을마트 보안요원 강여린(정다은)까지, 단편적 설명만으로도 새로움이 느껴진다. 

이렇게 독특한 신개념 캐릭터들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아무도 몰랐던 입체적인 면모를 선보인다는 것이 배우들이 입을 모은 매력 포인트. 월주만해도 한풀이 실적에 플러스가 되는 일이 아니라면 좀처럼 나서지 않는 까칠한 성격을 가졌지만, 사연 가득한 손님을 만나면 자기 일처럼 화를 내고 흥분한다. 이승과 저승, 그리고 꿈속 세상인 ‘그승’을 오가며, 버튼만 누르면 매력을 뿜어내는 배우들이 완성해갈 텐션 역시 ‘쌍갑포차’만의 특별한 재미 포인트다.

사진은 최원영(왼쪽부터), 황정음, 이준혁, 정다은. /사진=JTBC 제공
사진은 최원영(왼쪽부터), 황정음, 이준혁, 정다은. /사진=JTBC 제공



사전제작→넷플릭스 진출까지


‘쌍갑포차’ 제작진은 지난 2월 촬영을 종료했고 퀄리티를 높이는 후반작업에 몰두해왔다. 시청자들의 오감을 모두 사로잡을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기대케 한 대목이다.

최원영은 '쌍갑포차'가 대중에게 주는 교훈에 대해 "현장의 관계 속에서 사전제작이니까 끝나고 나서 보니, 분명히 있다. 드라마와 말하고자 하는 분위기도 현장의 분위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었다. 거창하게 표현하기도 뭐하지만, 이 이야기 속에 재미있고, 판타지스럽고 새롭고 신선하게 보실 요소들과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쌍갑포차’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당일 공개되며 일본과 그 외 지역은 7월 20일 전회차 동시 공개된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27.12상승 14.1714:26 03/02
  • 코스닥 : 916.07상승 2.1314:26 03/02
  • 원달러 : 1125.10상승 1.614:26 03/02
  • 두바이유 : 63.69하락 0.7314:26 03/02
  • 금 : 64.23하락 0.0614:26 03/02
  • [머니S포토] 홍남기 부총리 '4차 재난지원금 690만명 지원"
  • [머니S포토] 코로나19가 만든 온라인 개학식 풍경
  • [머니S포토] 정세균 총리 "백신 안전성 문제 없어"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 [머니S포토] 홍남기 부총리 '4차 재난지원금 690만명 지원"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