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00 넘었다… 코로나19가 오히려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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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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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20일 700선을 찍었다. 지난해 6월 28일 장중 최고치 700.42를 찍은 후 약 1년 만에 700선 복귀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미중 무역분쟁 등 외부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700선을 돌파한 만큼 향후 코스닥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1년간 코스피 최고 수치는 지난해 6월11일 기록한 728.79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2.40포인트(1.78%) 상승한 708.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3억원, 611억원 순매수하며 증시를 이끌었다. 개인은 976억원 순매도하며 빠져나갔다. 하지만 같은날 코스피 지수는 2000선을 회복을 하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는 9.03포인트(0.46%) 오른 1989.64로 마감했다.

코스피보다 코스닥 회복이 더 빠른 이유는 코로나19의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이 대부분 코스닥에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헬스케어, 미디어, 게임, IT 등의 업종은 코로나19 확산 기간 다른 종목과 달리 수혜주로 등극하며 주가가 올랐다.

특히 제약·바이오 업종은 코로나19 기간 투자자 인기 종목으로 자리잡으며 코스닥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실제 코로나19 진단시약키트를 개발·판매한 씨젠의 주가는 지난해 말 3만650원에서 현재 10만8300원으로 3배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순위도 4위로 뛰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같은기간 2배 가까이 주가가 올랐다. 셀트리온제약도 2배 급등했다.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1~4위는 모두 제약·바이오 종목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변화된 문화에 언택트(Untact·비대면) 관련 주가가 관심 종목으로 떠올랐다. 게임업체 펄어비스 주가는 올해 저점 대비 34% 가량 올랐다. 종합미디어기업 CJ ENM은 최근 반등장에서 47% 상승했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역시 20% 이상 주가가 올랐다.

 

송창범
송창범 kja33@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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