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안해도 그만?"… 이스타항공, 셧다운 장기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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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국내선 운휴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이스타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상적인 사업운영이 불가능해진 이스타항공이 셧다운 기간을 연장한다. 최근 국내선 증편, 국제선 재개를 준비 중인 타 항공사들과 상반된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6월15일까지 김포, 청주, 군산발 제주행 노선의 운휴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당초 이달 28일까지 국내선을, 다음달 30일까지 국제선을 미운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극심한 경영난으로 항공기를 띄울 여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부터 직원 급여를 체납할 정도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상조업사인 이스타포트와의 계약해지 등을 감안할 때 제주항공 인수 전까지 운항재개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비행기를 띄우지 않는 것이 손해였다면 지금은 해도 안해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이스타항공의 경우 미운항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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