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진 ‘정수기 냉장고’, 어떤 제품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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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모델명_J823MT75V) / 사진=LG전자
국내 가전 제조사들이 정수기 냉장고를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의 판도가 커지는 모양새다. 기존에도 정수기 냉장고 제품은 존재했지만 올들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새롭게 해당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정수기 냉장고의 인기가 살아날 지 주목된다.

올해 정수기 냉장고 시장의 포문을 연 것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정수기를 탑재한 ‘양문형 정수기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도와 연결된 정수기를 냉장고 내부에 둬 관리하기 쉽고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깨끗한 물과 얼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냉장고용 정수기로는 최대 정수 용량인 2300ℓ를 확보해 1년에 한번 정도만 교체하면 되며 주기적인 방문 관리 없이도 소비자가 간편하게 필터를 관리할 수 있다.

‘미세정온’기술과 ‘메탈쿨링도어’ 등 삼성전자만의 냉장기술도 더해져 정수와 냉장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4도어 제품에도 정수기를 탑재한 냉장고를 출시 예정이다. 특히 냉장고용 정수기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다른 제품에도 확장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G전자도 지난 20일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3단계 안심정수필터를 적용해 1단계 필터가 물속에 남아있는 중금속 7종 및 유기화학물질을, 2단계 필터가 대장균 등 박테리아를, 3단계 필터는 기타 유해물질 등을 제거한다.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주기적으로 한 번씩 UV(자외선) LED로 99.99% 자동 살균하는 ‘UV나노’기능을 탑재해 더욱 위생적이다.

특히 LG전자의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에 연결하면 음성 만으로 냉장고의 문을 열고 닫는 것은 물론 냉수설정, 각얼음 설정 등도 제어가 가능하다.

‘김치냉장고’로 유명한 위니아딤채도 최근 프리미엄 가전제품 위니아 더컬렉션 ‘얼음정수기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제품은 대유위니아그룹 최고급 패밀리 가전제품 라인으로 올 1월 출시한 위니아 더컬렉션 에어컨에 이은 두 번째 제품이다.

국제 공인기관인 국제위생재단(NSF)인증과 KC 정수기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소비자는 기호에 맞게 조각얼음, 각얼음 등을 선택해 편리하게 음용이 가능하다.

제품구입 후 총 3년간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무상보증기간 중 연 2회 워터필터, 탈취제 교체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정수기 냉장고는 정수기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주방공간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며 “냉장고 한대 가격으로 정수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정수능력도 일반 정수기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 만큼 앞으로 관련 제품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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