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우후죽순… ‘옥석가리기’ 요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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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어 ‘옥석가리기’가 중요할 전망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올해 산업단지 부지 추가 조성이 늘면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 1월 일반산업단지 21곳, 도시첨단산업단지 3곳 등 모두 24개 산업단지 1015만2000㎡를 추가 지정했다.

이어 천안시도 오는 2024년까지 총 526만3126㎡ 규모의 산업단지 10곳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세종시는 북부권에 산업단지 3곳을 조성하면서 수도권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을 펼친다.

일자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지자체들이 앞 다퉈 산업단지 부지 추가 조성에 나서고 있는 것.

이 같은 부지 증가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올해도 여전히 분양 완료 소식이 들린다. 특정 업종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보조금 지급 확대, 금융 및 세금 상담 등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강원 춘천에서는 지난 4월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산업·복합용지 분양이 100% 완료됐다. 2015년 준공한 이후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인근 창작개발센터를 비롯해 문화산업지원센터,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 정보기술(IT) 업종들에게 최적화된 입지 특성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앞서 올 1월에는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일원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분양 완료를 선언했다. 2014년까지만 해도 분양률이 15%에 불과했지만 공장설립에 따른 금융 및 세제상담 등 입주 지원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전남 강진군 소재 ‘강진산업단지’도 분양을 모두 마쳤다. 산업단지 입지보조금 확대 지원 등의 혜택을 선보인 것이 기업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여건, 집적 효과 등 기업 맞춤형 입지 조건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는 곳이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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