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코스피, 미·중 마찰 확대에 소폭하락… 2000선 '턱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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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뉴욕 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마찰 확대 여파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져 하락했다. 코스피도 소폭하락해 2000선 턱밑에 머물고 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0.03%) 오른 1998.89에 거래를 시작해 소폭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6억원, 3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64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95%), 네이버(0.67%), 셀트리온(0.23%), LG화학(1.06%), 삼성SDI(0.60%), LG생활건강(0.57%), 카카오(1.47%)가 상승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28%) 오른 718.0에 장을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525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억원, 3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1%), 에이치엘비(1.55%), 씨젠(2.43%), 알테오젠(1.85%), 스튜디오드래곤(0.65%), 에코프로비엠(2.77%)이 상승세지만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CJENM, 케이엠더블유가 하락세다.

앞서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여파로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41%(101.78포인트) 내린 2만4474.1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948.51로 전일 대비 0.78%(23.10포인트)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0.97%(90.90포인트) 내린 9284.88로 폐장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경기 회복 지연 발언과 트럼프의 홍콩 관련 언급에 따른 미·중 마찰 확대를 빌미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하락했다"며 "오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는 홍콩 국가보안법 입법 추진이 이뤄져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예상되고 중국 전인대 내용에 따라 한국 증시도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윤경진 youn1@mt.co.kr  | twitter facebook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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