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거부? 존중받아야"… 헨더슨, 캉테·디니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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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구단별 훈련이 허가된 지난 19일(현지시간) 리버풀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이 훈련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이 최근 훈련 재개에 반대 의사를 밝힌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리버풀 지역매체 '리버풀 에코'는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헨더슨이 훈련 재개에 우려를 표한 은골로 캉테(첼시)와 트로이 디니(왓포드)에게 지지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서서히 재개를 준비 중이다. 리그 사무국은 이번주 초 회의를 갖고 19일부터 각 구단별로 팀 훈련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각 구단은 영국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규모 그룹으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많은 선수들이 훈련장으로 돌아간 가운데 일부 선수들은 반대 의사도 밝혔다. 왓포드의 주장인 디니는 "훈련에 불참하겠다고 구단에 말했다. 우리 아들은 이제 겨우 5개월이고 호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난 위험을 안은 채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캉테의 경우에도 2년 전 형제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과 관련해 구단에게 양해를 구했고 훈련에 불참했다.

왓포드 공격수 트로이 디니. /사진=로이터

헨더슨은 "디니와 캉테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모든 이들은 각자의 상황에 처해있다. 만약 누군가 불편하거나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직장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껴선 안된다"라고 주장했다.

헨더슨은 "내 경우에는 훈련장에 가도 매우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팀 동료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곧 "난 그저 우리 팀원들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다. 이 상황이 불편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존중해야 한다"라며 "우리 팀원 중에서도 같은 감정을 느끼는 이가 있다면 난 그를 100%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이기도 한 헨더슨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뒤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자선기금 캠페인 '플레이어스 투게더'(#PlayersTogether)를 주도하기도 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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