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아스날 복귀설 일축 "미켈이 잘해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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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감독 시절의 아르센 벵거. /사진=로이터

아스날의 전설적인 감독이었던 아르센 벵거가 사실상 구단과 영원히 작별을 고했다고 밝혔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단 관계자는 물론 관중으로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밟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1996년 아스날 지휘봉을 잡은 벵거 감독은 2018년까지 22년 동안 구단에 헌신했다. 그는 아스날 감독으로 재직하며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7차례의 FA컵 우승, 1차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일궈냈다. 2003-2004시즌에는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 신화를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패 우승 이후 리그 타이틀을 다시 잡지 못하면서 변화론이 고개를 들었다. 결국 벵거는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놨고 후임으로는 우나이 에메리가 들어왔다. 하지만 에메리는 팀 내 불화와 성적 부진이 겹치며 이번 시즌 중반 경질됐고 벵거 감독 체제에서 주장을 맡았던 미켈 아르테타가 감독으로 부임했다.

아르테타가 벤치에 앉은 이후 일각에서는 벵거 감독의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그가 구단 운영진의 일원으로 아스날 운영에 동참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하지만 벵거는 인터뷰를 통해 이를 일축했다.

벵거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난 항상 내 자신에게 '아스날을 완전히 떠났어'라고 말해왔다"라며 "그것이 내가 내린 결정이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아스날에서) 1235경기를 지휘했다.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이 모두 남아있다"라며 "항상 구단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어느 정도 이뤄냈다. 미켈 (아르테타)도 그렇게 해내리라고 본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아스날을 떠난 뒤 벵거는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세계 축구 발전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유럽의 내로라 하는 명문 구단과 연결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는 아스날 이후 구단을 맡은 적은 없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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