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 잡아라… 분양시장 핫 키워드 ‘학세권’ 인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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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안전한 통확 환경이 보장되고 교육여건이 뛰어난 학세권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학교와 가까운 입지에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분양시장의 주 수요층이 어린 자녀를 둔 30~40대기 때문에 이들에게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춘 학세권 단지는 언제나 주목 받는다.

실제로 교육환경은 주거지를 선택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라는 설문조사도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올 초 서울, 분당, 일산 등 신도시 거주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자녀의 교육과 환경은 유관한가’라는 질문에 85%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주거환경이 교육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실제로 교육환경이 뛰어난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해 12월 광주에서 분양한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는 638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무려 4만6370명이 몰리면서 평균 67.8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계림초등학교와 광주교대부설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로 주목받았다.

교육환경이 뛰어난 강남에서도 학세권 단지의 인기는 높다. 지난해 12·16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이후 강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얼어붙었지만 대치·반포 등 우수 학군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가 몰려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우수한 학군 이외에도 통학길 안전사고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자녀들이 안전한 통학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학세권 단지의 인기를 이끄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뛰어난 학세권은 분양시장에서 언제나 높은 인기를 누려온 스테디셀러”라고 짚었다. 이어 “최근에는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원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큰길을 건너지 않고 등교가 가능하거나 단지와 학교가 맞붙은 이른바 ‘초품아’ 단지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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