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베르너 좀 빨리 데려가줘" 마인츠의 유쾌한 하소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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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오른쪽)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마인츠05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피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독일 프로축구팀 마인츠05가 과거 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리버풀)을 향해 하루빨리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를 영입해달라고 하소연했다.

베르너는 독일이 주목하는 젊은 공격수다. 지난 2016년부터 라이프치히에서 뛰었던 베르너는 분데스리가에서 4시즌 연속 두자릿수대 득점을 기록하며 재능을 만개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그야말로 날아다닌다. 베르너는 분데스리가 재개 전까지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21골을 터트리며 득점 감각을 뽐냈다. 도움까지 6개를 기록하며 리버풀, 첼시 등 잉글랜드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베르너의 득점 행진은 리그 재개 이후에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24일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베르너는 전반 11분 선취골을 터트린 걸 시작으로 후반 3분과 32분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팀은 5-0으로 이겼다.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05 구단이 24일(현지시간) RB라이프치히에게 패배한 뒤 게시한 트윗. /사진=트위터 캡처

호되게 당한 마인츠는 전 감독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마인츠 구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클롭, 이 친구 좀 미리 데려가주면 안돼?"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속적으로 리버풀과 연결되던 베르너를 한시라도 빨리 영입해달라는 유쾌한 요청이었다.

리버풀 팬들을 비롯한 여러 축구팬들은 이 게시글에 몰려와 즐거움을 나눴다. 특히 "분데스리가 구단 계정 관리자들은 재밌네", "누가 이 관리자를 싫어할 수 있겠나", "프리미어리그 구단 계정 관리자들은 전부 로봇이던데 분데스리가는 최고다" 등 센스 넘치는 게시물을 남긴 계정 관리자에게 높은 평가를 내렸다.

클롭 감독은 현역 시절 마인츠에서 활약했고 은퇴한 뒤 곧바로 친정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5년부터 리버풀을 지도하고 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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