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K리그, 코로나19로 '이것' 새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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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K리그 경기장의 풍경이 이전과는 크게 달라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K리그 경기장의 풍경이 이전과는 크게 달라졌다.

가장 큰 변화는 무관중이고 관중 없이 경기를 해야 한다는 조건은 또 달라진 모습을 만들고 있다.

26일 한 구단 마케팅 담당자는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했고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지를 걱정했는데 지금은 경기장에 올 수 없는 팬들을 위해 텅 빈 경기장을 채우기 위한 일들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더 어려운 숙제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가운데 구단의 정체성을 담은 '마스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거의 모든 라운드가 전파를 타면서 감독들과 벤치 멤버들이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가 중계화면을 통해 팬들에게 많이 노출된다. 이에 각 팀들은 서둘러 '우리만의 마스크'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8일 수원삼성과 시즌 공식 개막전을 홈에서 치른 전북은 첫 경기 때 고유색인 녹색 바탕에 모기업 현대자동차 이미지까지 가미한 제작 마스크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과 부산의 경기에서도 김기동 포항 감독은 구단의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했다.

팬들의 응원 구호나 응원가 혹은 상황에 따라 야유를 트는 것 등 녹음된 음향 파일을 재생시켜 마치 관중들이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노리는 것도 아이디어다.

홈 경기를 앞두고 미리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받아 대형 통천이나 전광판, LED 광고판 등에 노출시키는 것 역시 여러 팀들이 실시하고 있는 방안이다.

구단 관계자는 "장외전쟁을 치르는 느낌"이라며 "팬들과 함께 했던 때가 행복했다는 생각이 더더욱 많이 들고 있는 요즘이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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