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축구가 좋아"… 뮌헨-도르트문트 일전에 英기자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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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뮌헨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왼쪽)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고 일대 결전을 벌였다. 높은 수준의 경기가 이어져 영국의 저명한 축구기자까지 극찬을 전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전까지 두 팀은 승점 4점(뮌헨 61점, 도르트문트 57점)의 팽팽한 레이스를 이어오고 있었다. 각각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라는 걸출한 공격수를 보유한 만큼 불타는 공방전이 예상됐다.

경기 결과는 뮌헨 수비수 조슈아 키미히의 결승골이 갈랐다. 하지만 볼점유율 50%-50%, 총 슈팅수 8-6, 유효슈팅수 6-5가 말해주듯 경기 내내 최종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이 이어졌다. 특히 도르트문트는 리드를 빼앗긴 뒤 후반에만 5명의 교체카드를 모두 활용하며 막판까지 뮌헨을 괴롭혔다.

분데스리가는 현재 유럽 5대리그(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중 유일하게 리그를 다시 시작했다. 모든 유럽 축구팬의 시선이 분데스리가로 쏠린다. 이는 언론인도 다르지 않았다.

영국 '미러' 수석 축구기자 존 크로스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 /사진=트위터 캡처
영국 '미러'의 수석 축구기자 존 크로스는 이날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를 보며 자신의 트위터에 "환상적이다. 대단한 게임이다. 격렬하면서 높은 퀄리티를 선보였다"라며 "이래서 축구가 좋다. 꼭 이 경기를 시청하시길"이라고 남겼다.

그는 전반 43분 키미히의 결승골이 터지자 "대단한 골이다. 순간 정신이 멍해졌다. 축구는 위대하고 그 자체로 분위기를 만든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크로스 기자는 경기가 끝난 뒤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에 대한 최고의 근거를 제공했다"라며 "대단한 경기였다. 최고의 경기는 그 자신만의 가치를 입증한다"라고 극찬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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