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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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강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역세권 입지 등 사통팔달 교통망 조건을 충족한 아파트가격이 상승세를 보인다. 역세권과 함께 KTX, 고속도로 등이 더해져 광범위한 교통수단을 확보한 곳이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수지푸르지오월드마크’(2013년 준공) 전용면적 84㎡(10층)의 올 4월 실거래가는 5억3700만원이다. 올 1월 매매 거래가 이뤄진 4억9000만원(10층)보다 약 9% 오른 가격이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부고속도로의 이용이 수월하다.

지방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소재 ‘불당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2015년 준공) 59㎡(11층)가 이달 4억2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거래가는 3억5000만원(11층)으로 1년 동안 14%나 집값이 뛰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 및 KTX-SRT 천안아산역 인근 입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은 걸어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퇴근이 용이하고 역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해 주거 수요를 불러일으키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고 짚었다. 이어 “KTX, 고속도로 등 또 다른 교통망까지 가깝게 위치할 경우 그 가치는 더 커진다”며 “타 도시로의 이동과 차량 이용이 모두 수월하다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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