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등교수업 시작됐지만… 서울 시내 111곳, 수업 진행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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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교 3학년생, 고등학교 2학년생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울우면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서초경찰서 교통경찰이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고2·중3·초1~2 학년과 유치원생들이 등교수업에 돌입한 27일 서울 시내 111개 학교는 수업을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확산을 막고자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등교수업을 연기한 학교는 유치원을 포함해 모두 111곳이다. 7개 초등학교가 6월1일 이후로 등교수업을 미룬 강서구를 비롯해 ▲은평구 ▲양천구 ▲도봉구 ▲성동구 등지에서 등교수업 연기 학교가 나왔다.

교육청 관계자는'머니투데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불안감을 느껴 구청 등에 등교수업 연기를 요청해 구청에서 교육청으로 등교 연기를 요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7차'까지 확산된 성동구의 경우 초등학교 전체 21곳 가운데 15곳이 등교를 미뤘다. 다만 중·고등학교는 이미 다른 학년이 등교해 수업을 진행 중이어서 등교를 이어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은평구에선 연은초등학교 2학년생이 긴급돌봄 등교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일대 학부모들이 등교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봉구는 확진자 동선에 학생들이 다수 방문한 곳이 겹쳐 등교연기 요청이 많았다.

양천구에서도 은혜감리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등교 연기 요구가 거세 일부 학교에서 등교 날짜가 미뤄졌다.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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