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발생 마켓컬리 "상황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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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자사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온 데 대해 사과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자사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온 데 대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방역 강화와 함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약속했다. 

김 대표는 27일 사과문을 통해 "갑작스럽게 확진자가 발생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날 보건당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공유받은 즉시 물류센터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이 우려하는 부분과 관련한 모든 진행상황을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며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대로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상온 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켓컬리 물류센터에는 이튿날인 24일 하루 출근했으며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김슬아 대표의 사과문. /사진=마켓컬리 홈페이지


김 대표는 "확진자가 근무한 지난 24일 해당 센터에서 함께 근무했던 직원 전원은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컬리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물류센터 내 열감지카메라를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마스크 및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사용하도록 권장한다"며 "전담 청소 관리 직원이 매일 물류센터를 청소하고 세스코 정기 계약을 통해 위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대표는 "고객 문의가 급증해 단기적으로 고객센터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해 모든 질문에 답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양해를 당부했다.

현재 마켓컬리의 물류센터는 상온1센터, 상온2센터, 냉장1센터, 냉장2센터, 냉동센터 등 총 5개다. 다른 물류센터는 이번에 확진자가 발생한 상온1센터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근무자간 교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마켓컬리는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하고 다른 센터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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