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쿠팡 물류센터 직원, 검사받고 다시 콜센터 근무

 
 
기사공유
'투잡'을 하던 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검사 직후 콜센터에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다. /사진=뉴스1
'투잡'을 하던 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검사 직후 콜센터에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다.

28일 인천 부평구 등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부평구 38번 확진자 A씨(48·여)는 26일 검체검사를 받은 직후 직장에 복귀했다. A씨는 부천의 쿠팡물류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부평의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도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6일 또 다른 직장인 콜센터에 출근했다가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부평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았다. 이후 곧바로 콜센터에 복귀해 근무했다.

뉴스1 취재 결과 이 콜센터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콜센터에 출근한 26일 검체검사를 받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콜센터 직원 B씨는 "A씨가 출근을 하지 않아 전화를 해보니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밝혔다"면서 "26일 잠시 직장을 나갔다 온 뒤 검체검사를 받은 사실을 숨기다가 뒤늦게 확진을 알려 직장이 발칵 뒤집어졌다"고 전했다.

콜센터 전체 직원들은 27일 검체검사를 받았다.

이 콜센터는 70~8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검체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센터는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A씨는 퇴근 이후 부평 시장과 인근 야채가게 등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오전 8시50분 부평 1동 소재 자택에서 오전 9시 직장인 보험회사 콜센터에 출근했다. 이후 오후 2시20분까지 직장에서 근무하다 오후 2시30분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았다. 

오후 3시 다시 직장에 복귀해 오후 6시20분까지 근무, 퇴근 후 저녁 7시 부평시장을 들렀다가 저녁 8시 인근 야채 가게를 들렀다. 이어 저녁 8시30분 자택에 귀가했다.

A씨는 27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67.90상승 9.0218:03 07/09
  • 코스닥 : 772.90상승 6.9418:03 07/09
  • 원달러 : 1195.50보합 018:03 07/09
  • 두바이유 : 43.29상승 0.2118:03 07/09
  • 금 : 43.34상승 0.4418:03 07/09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