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프랑스여자] 누구에게나 선명한 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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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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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살, 수아’, ‘설행:눈길을 걷다’ 등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매 작품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김희정 감독이 4년 만의 신작 ‘프랑스여자’로 돌아왔다.

‘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샌디에고아시안영화제, 폴란드Cinergia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광주국제여성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화장’, ‘나비’, ‘영주’ 등 작품 속 캐릭터마다 메소드 연기를 선보이는 데뷔 30년 차 관록의 배우 김호정을 비롯해 영화 ‘극한직업’, ‘엑시트’, 드라마 ‘굿캐스팅’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지영과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사랑의 불시착’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김영민, 통통 튀는 매력과 개성 있는 마스크로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예 류아벨까지 탄탄한 내공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프랑스인 남편 ‘쥘’(알렉산드르 구안세 분)과 이혼 후 오랜만에 찾은 서울, 20년 전 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함께 수업을 듣던 ‘영은’(김지영 분)과 ‘성우’(김영민 분) 등 옛 친구들을 만나 추억이 어린 옛 술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미라’(김호정 분).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그 앞에 믿을 수 없게도 20년 전 과거가 펼쳐진다. ‘영은’과 ‘성우’, 그리고 2년 전 세상을 떠난 ‘해란’(류아벨 분)까지 기억 속 과거의 모습으로 나타나 ‘미라’를 둘러싸고 미라는 이 상황이 당혹스럽기만 하다. 

그 날 그 술집을 기점으로 과거와 현재, 꿈과 현실, 기억과 환상을 넘나드는 ‘미라’의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파리의 어느 술집에 홀로 앉아 생각에 잠긴 ‘미라’와 서울 숙소 침대에서 불안해 보이는 모습으로 방안을 두리번거리는 ‘미라’의 모습에서 어느 곳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채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그의 고독과 쓸쓸함이 느껴진다.
인생의 다층적인 경험이 있는 40대 여성의 아름답고 특별한 여행을 그려낸 ‘프랑스여자’는 독립영화계의 빛나는 배우들이 뭉쳐 더욱 기대를 모은다. 6월4일 개봉.

◆시놉시스
파리 유학 후 프랑스인 남편과 정착한 ‘미라’는 이별의 아픔을 겪고 한국에 돌아왔다. 영화감독 ‘영은’과 연극 연출가 ‘성우’와 재회한 그는 한순간 꿈과 현실이 교차하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아주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되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647호(2020년 6월2~8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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