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안성쉼터 헐값매각? 당시 시세에 따른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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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정의기억연대 전신) 시설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시설인 '안성 쉼터'를 헐값에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윤미향 당선인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용수 할머니를 만난 것으로 알려진 지난 19일 이후 11일 만이다.

정대협은 지난 2013년 현대중공업의 기부금으로 안성 쉼터를 7억5000만원에 구입했다. 지난달 구입가의 절반 수준인 4억2000만원에 안성 쉼터를 매각하며 '고가 매입'과 '헐값 매각'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당선인은 "매각 당시 오랫동안 매수희망자가 없어 시간이 흐르며 건물 가치가 하락했다"며 "주변 보동산 가격변화 등 형성된 시세에 따라 매매가격이 결정됐고 그 결과 4억2000만원에 매도됐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5년째 매수 희망자가 없어 사업비를 반환하지 못한 상태라 어렵게 성사된 계약을 더는 미룰 수 없었다"며 "안성 쉼터는 시세와 달리 헐값에 매각된 것이 아니라 당시 형성된 시세에 따라 이뤄졌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오랜 시간 매각이 지연돼 결과적으로 기부금에 손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힐링센터 매입 및 매각 과정에서 제가 어떤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하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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