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물원·북한산 일부 폐쇄… 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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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자 정부가 북한산과 서울대공원·서울어린이대공원·인천대공원 동물원을 당분간 일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스1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자 정부가 북한산과 서울대공원·서울어린이대공원·인천대공원 동물원을 당분간 일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스1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자 정부가 북한산과 서울대공원·서울어린이대공원·인천대공원 동물원을 당분간 일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내달 14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국립공원 탐방안내소·국립생물자원관·공영동물원 등의 일부 시설을 임시폐쇄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해 시행한데 따른 조치다.

수도권 내 위치한 국립공원은 서울과 경기도에 걸쳐있는 북한산국립공원 1곳이다. 공영동물원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등 3곳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지난 6일 재개방했던 탐방안내소를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5월13일부터 체험학습실 등을 제외한 전시‧교육동 일부 시설을 개관 중이었으나 인천지역 확진자 급증 추세를 감안해 실내외 모든 시설을 5월29일부터 전면 휴관하기로 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도권 소재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그동안 폐쇄해왔던 실내전시시설을 지속적으로 휴장할 계획이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5월6일 운영을 재개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29일부터 전면 재휴장하기로 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확산하는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강화로 우리의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국립공원과 동물원 등이 코로나19에서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산하소속 기관을 비롯해 지자체와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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