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회장 헌혈하자… 바다로 달려간 '포스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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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SK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사진=뉴스1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맞손을 잡은 SK그룹 회장과 포스코 회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헌혈에 나서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광양 앞바다로 달려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9일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30여명은 배알도 해수욕장 내항에서 플라스틱, 폐그물, 폐타이어 등 수중쓰레기 약 1톤과 해적 생물인 불가사리 등을 건져 올리고 해상과 해안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 유발, 해양생물의 생명 위협과 해양 사고 유발 등을 막는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

광양시 어민회와 함께 미래먹거리인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감성돔 치어 10만미도 방류했다. 포스코, 포스코에너지, SNNC 재능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각종 시설물을 새롭게 페인팅하고 태양광 쉼터를 설치하는 한편 노사합동의 조경봉사단은 녹지를 조성하고 단장하는 등 공원시설 개선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봉사단들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참여한 최정우 회장은 “바다에 생명을 더하고 해양 생태계를 건강하게 지켜가는 복원 활동에 힘을 보태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가 되자”고 말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8일 SK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릴레이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며 혈액 수급난이 발생하자 SK 계열사 임직원들의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2019년 12월 최정우 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시민’ 의지를 공유했다. 작년 12월 3일 포스코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기업, 시민이 되다’라는 주제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7월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기업시민의 1년반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 행사엔 최태원 SK 회장이 ‘사회적 가치와 기업시민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스코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진행하는 등 포스코 회장과 기업시민 가치를 공유했다.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자동차 철강 조선 담당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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