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X이효리X비 댄스곡… 비에 '작사 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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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효리, 비가 혼성 댄스 그룹을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타임 레전드 3인의 넘사벽 아우라, 입담, 쉴 새 없는 티키타카 케미는 벌써 안방극장 시청자를 들썩이게 만들며 올여름 가요계 평정을 예고했다./사진=MBC 캡처
MC 유재석, 가수 이효리, 비의 혼성 댄스 그룹 탄생 때문일까.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이 크게 올랐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 '놀면 뭐하니?' 제44회가 전국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된 43회 시청률 7.6%에서 1.9%포인트 오른 수치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2위 자리에 올랐다.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제457회로 시청률 14.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혼성 댄스 그룹을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타임 레전드 3인의 넘사벽 아우라, 입담, 쉴 새 없는 티키타카 케미는 벌써 안방극장 시청자를 들썩이게 만들며 올여름 가요계 평정을 예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름X댄스X유재석'으로, 무더위로 지쳐가는 여름 흥 넘치는 서머곡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선물하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 특유의 감수성과 매력을 가진 혼성 댄스 그룹 제작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이효리는 ‘텐미닛’ 활동 당시 모습으로 등장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혼성 댄스 그룹 멤버를 제안했고, 이효리는 흔쾌히 합류했다.

'깡'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비는 자신의 히트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 콘셉트로 등장했다. 비까지 멤버로 합류하면서 전무후무한 혼성 댄스 그룹이 탄생했다.

팀으로 호흡을 맞춰보기에 앞서, 이효리의 전성기 시절 무대가 재현됐다. 이효리는 '텐미닛'과 '유고걸' 무대를 꾸몄다. '텐미닛' 무대는 비와 호흡을 맞췄다.

이후 세 사람은 '깡'을 배워보고 싶다는 이효리의 의견에 따라 첫 무대 호흡을 맞췄다. 비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유재석과 이효리는 고난도 안무를 곧잘 소화했다.

유재석, 이효리, 비가 어떤 작곡가와 호흡을 맞출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장면에서 시청자의 관심이 가장 높았다. 세 사람은 쉴 틈 없이 물고 물리는 디스전으로 안방을 저격했다. 이효리는 호시탐탐 메인 보컬 포지션을 욕심냈다. 비는 작사 작곡에 눈독을 들이는 열정을 뽐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단호하게 비를 위한 직언 ‘시무 20조’ 중 작사 금지령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코와 광희, 쌈디, 코드 쿤스트가 등장해 선배들의 혼성 댄스 그룹 결성을 응원하며 90년대 추억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분당 자체 최고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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