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7명' 신규확진… 경기 물류센터 발병 확산세 '지속'

 
 
기사공유
30일 서울 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워킹스루 현장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28일 여의동의 한 학원에서 확진자가 3명 발생한 것과 관련, 워킹스루 진료소를 긴급 설치했다. 구는 해당 학원이 있는 빌딩 내 학원과 교습소 등 총 50여개소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전체 휴원하도록 조치하고 내달 7일까지 휴원할 것을 권고했다. /사진=안은나 뉴스1 기자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7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 27명이 늘어 1만14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닷새만에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줄어든 반면 사망자 1명도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5명이고 나머지 12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7명 ▲서울 5명 ▲인천 3명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경기 5명 ▲울산 2명 ▲서울 1명 ▲부산 1명 ▲대구 1명 ▲대전 1명 ▲제주 1명이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병과 관련 확진자는 전날(30일) 오전 11시 기준 108명까지 증가했다. 이들 중 물류센터 근무자가 73명, 접촉자가 35명이다. 지역은 경기가 가장 많았다. 경기 지역 확진자는 47명, 인천 42명, 서울 19명이다.

당국은 해당 물류센터에서 5월12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까지 4300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다. 정규직, 일용직, 외주업체 소속 등 전체 83.5%에 대한 전수 조사를 완료했다. 양성률은 2.5%~2.9% 수준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연세나로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강사의 가족 5명, 가족이 운영하는 부동산 직장 동료 및 가족 2명, 수강생 2명이다. 당국은 쿠팡 물류센터와의 관련성 보다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 광주시 행복한요양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68세 요양보호사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체 직원과 입소자 중 4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 추가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클럽이나 쿠팡 물류센터와 연관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체 확진자 1만1468명 중 1만405명이 완치돼 격리해제됐고 793명이 격리 중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7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대구 지역 70대 남성이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총 91만82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날 대비 7921명 늘어난 수치다. 이중 87만6060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3294명은 검사 중이다.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83.61하락 2.4518:01 07/14
  • 코스닥 : 778.39하락 2.818:01 07/14
  • 원달러 : 1205.70상승 4.818:01 07/14
  • 두바이유 : 42.72하락 0.5218:01 07/14
  • 금 : 43.38하락 0.2518:01 07/1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