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오늘 개장… 정부 "파라솔 간격 2m 유지"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수도권에서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종교 소모임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사진=뉴스1
수도권에서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종교 소모임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1일 0시 기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 환자는 112명으로 증가했다. 또 이날 하룻동안 발생한 신규 지역발생 확진자 30명 중 24명은 종교 소모임 관련 확진자다. 정부는 수도권 상황에 대해 엄중한 대처가 필요한 만큼 수도권 주민들에게 다중이용시설 자제 등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경기도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경기도 소재 기업체에 대한 풀링 검사 지원을 추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풀링 검사는 한명의 검체를 한번에 검사하는 기존 코로나19 검사방식과 달리 여러명의 검체를 모아 한번에 검사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5명의 검체를 한번에 모아 검사하고 있다. 만약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5명에 대해 각각 개별적인 검사를 다시 시행한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기존 검사 방식보다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또 종교 소모임 등을 통한 수도권 코로나19 전파 상황도 심상치 않은 만큼 소모임 관련 지침을 이날이나 내일 중 발표할 계획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다중이용시설 중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물류센터과 학원 등에서는 감염 확산이 빨랐고 방역수칙준수가 미흡했던 종교 소모임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이 급격히 나타나고 있다"며 "수도권의 상황은 엄중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2주 동안 수도권 지역에 감염 확산을 차단하지 못하면 어렵게 시작한 등교를 포함한 일상생활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수도권 주민은 가급적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음식점과 주점 등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최대한 삼가달라"고 강조했다.

중대본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다가온 만큼 관련 방역 지침을 마련했다. 이날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 오는 6일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 267개소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정부는 해수욕장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해수욕장 이용 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시·도, 시·군·구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방역 상황에 대한 일일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백사장과 물놀이 구역 등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실천해야 한다. 백사장에서 햇빛 가림 시설은 2m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과도한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물놀이 시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사용하고 한 칸 떨어져서 샤워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272.70하락 60.5418:03 09/24
  • 코스닥 : 806.95하락 36.518:03 09/24
  • 원달러 : 1172.70상승 8.318:03 09/24
  • 두바이유 : 42.26상승 0.0718:03 09/24
  • 금 : 41.38상승 0.2418:03 09/2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