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결판 메디톡스-대웅제약, 누가 승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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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균주 출처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소송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사진=각사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균주 출처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균주출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CT) 소송이 종결을 향해 달려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ICT는 오는 5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분쟁에 대한 예비판정을 내린다. 예비판정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최종 결론 지을 예정이다. 예비판결이 최종 결론에서 뒤집힌 사례가 극히 드물어 사실상 갈림길이 된다.

이번 소송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행정판사가 균주의 도용 여부 및 지적재산권 침해여부를 판단한 의견서를 제출하고 ITC 위원회가 이를 참고해 오는 10월 최종 판결한다.

앞서 메디톡스는 2017년 6월 미국 법원에 '전직원이 대웅제약에게 보톡스 균주와 제품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제공했다'고 제소했다. 하지만 2018년 4월 소송은 기각됐고, 메디톡스는 지난해 1월 미국 ITC에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대웅제약의 미국내 파트너사)를 불공정 행위로 제소했다.

양측은 소송결과에 따라 향후 보툴리눔 톡신 사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ICT 소송이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수의 형사·민사소송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ICT 소송에서 승소하게 될 경우 향후 있을 국내 형사·민사소송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고있다. 반면 ICT가 대웅제약의 손을 들어줄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에 손해배상청구 가능성도 점쳐진다.

변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을 최종 품목허가 취소를 결정하는 재청문회가 오는 4일 예정됐다. 앞서 메디톡스는 식약처로부터 메디톡신 제조·판매중지 명령을 받았다. 무허가 원액을 사용한 제품 생산 및 역가 정보 조작을 통한 국가출하승인 혐의다.

공교롭게도 식약처의 청문과 미국 ICT 소송이 시기가 겹치며 상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둘은 별개의 사안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산업2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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