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근황… "母 사기로 10년 넘게 빚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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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사기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청의 근황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김청은 어머니 대신 빚을 갚은 사연을 털어놨다.

김청은 "어머니가 대단하긴 대단한 분인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과연 그걸 어떻게 극복했나 싶다. 난 그걸 크게 피부로 느끼지 못했다. 내가 느꼈던 건 주택 살 때 학교 갔다와보니까 차압딱지가 붙어 있었던 거다. 어머니가 결정적으로 내가 고등학교 들어가는 사이에 사기를 크게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에서는 앞으로 몸을 못 쓴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넘게 병원에 계셨는데 내가 방송에 들어가며 빚쟁이들이 생방송하고 있을 때 방송국에 찾아왔다. 난 그게 뭔지 모르니까 갚아야 한다고 하니까 갚아야 하나 보다 싶었고 전혀 슬프거나 힘든 건 없었다. 생방송에 들어가면 그분들이 막 박수 치고 나와서 언제까지 갚냐고 물어봤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모르지만 고생을 몰랐기 때문에 겁이 없었던 것 같다. 한 번 그런 일을 겪어봤으면 무서웠을 텐데 그냥 당당하게 갚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김청은 "10년도 넘게 갚았다. 어머니도 당신이 쓴 게 아니라 옛날에는 보증, 계 이런 게 많았다. 여자 둘이 살면 당하지 않아도 될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한다. 지금도 그렇게 당하면서 평생 함께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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