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코로나 금융지원 117조원… 정책적 상상력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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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적극행정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적극행정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경영난을 겪은 중소·중견기업에 14조2000억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에 위해 7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 지원액은 5월 29일까지 142만9000건, 117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위해 '정책적 상상력'에 제한을 두지않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6차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경제 전시상황 속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면서도 현실을 직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손 부위원장은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과 기업 안정화방안 등의 준비·집행상황을 점검했다. 5월 회사채 및 단기자금시장 동향, 중소기업 등 애로사항 및 자금지원 상황,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손 부위원장은 "국내 금융시장은 정부의 시장안정화 조치 노력 등에 힘입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안요인이 잔존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과 함께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채 신속인수제, P-CBO 발행 등을 통해 코로나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은 물론 기업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간산업안정기금과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도 설립을 위한 후속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주요 지원 대책의 이행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 부위원장은 "소상공인 2차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자금이 원활히 집행되고 있다"며 "비대면 심사 시스템을 활용해 창구혼잡과 대출병목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받은 소상공인 2차 지원프로그램 총 3만200여건 중 1만1000여건을 비대면 심사 시스템으로 접수했다.

이어 "취약 개인채무자는 연체자수에 큰 변동이 없어 금융회사 및 신용회복위원회에 대한 특례 신청도 아직 많지 않은 수준이지만, 경계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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