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집단커닝' 인하대 의대생 91명, 전원 '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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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1학기 수업에서 집단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의대생 91명에 대해 전원 0점 처리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1학기 수업에서 집단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의대생 91명에 대해 전원 0점 처리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1학기 수업에서 집단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의대생 91명에 대해 전원 0점 처리하기로 했다.

2일 인하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시험도 온라인으로 대체한 이 대학의 의대 1, 2학년 91명이 집단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답안을 공유하며 시험을 치르거나 카카오톡, 텔레그램, 전화 등을 이용해 서로 협의한 뒤 답안을 제출한 것.

학교 측은 올해 첫 시험부터 부정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들을 전원 '0점' 처리하는 등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인하대 학칙에 따르면 시험 중 부정행위는 무기정학까지 징계가 가능한 사안이다. 타인의 시험지를 훔쳐보면 근신을, 시험지를 교환하거나 사전에 준비해두면 유기정학에 처한다. 만약 대리시험을 쳤다면 무기정학에 처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코로나19 사태 기간 중 대학의 성적평가 방식을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국 대학 10곳 중 9곳이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면수업을 미루고 원격수업을 진행하면서 평가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 여부에 대한 문제제기가 꾸준히 있어왔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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