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트럼프 눈치봐"… 페북 직원들 뿔났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페이스북 직원 최소 2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에 제재를 가하지로 않기 한 마크 저커버크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결정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로이터

페이스북 직원 최소 2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에 제재를 가하지로 않기 한 마크 저커버크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결정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날 열린 온라인 전체 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30~1일 페이스북 간부급 인사들이 저커버그 CEO의 결정에 잇따라 실망감을 표출한 이후 열린 것이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티모시 아베니도 이날 링크드인에 "미국 대중을 과격화하려는(radicalizing) 트럼프 대통령의 편견이 심한(bigoted) 메시지에 대해 페이스북이 계속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어 더는 참을 수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미니애폴리스 흑인 사망 항의 시위자들을 '폭도'(thugs)라고 지칭하며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전도 시작된다"(when the looting starts the shooting starts)고 글을 올렸다. 시위를 유혈 진압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에 트위터는 "이 트윗은 폭력 미화 행위(glorifying violence)에 관한 트위터 운영원칙을 위반했다.

그러나 트위터는 "공익 측면에서 이 트윗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정했다"는 경고문을 붙였지만 페이스북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저커버그 CEO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부가 만약 무력 배치를 계획하고 있다면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278.79상승 6.0918:03 09/25
  • 코스닥 : 808.28상승 1.3318:03 09/25
  • 원달러 : 1172.30하락 0.418:03 09/25
  • 두바이유 : 42.41하락 0.0518:03 09/25
  • 금 : 41.98상승 0.7718:03 09/2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